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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애인 댄스스포츠 '제2의 도약' 선언

한국 장애인 댄스스포츠 '제2의 도약' 선언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8.12.19 13:28
  • 수정 2018.12.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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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울 강동문화체육센터에서 '2018 대한장애인체육회장배 전국장애인댄스포츠선수권대회' 개최를 겸해 제5대 연맹 회장에 선출된 유채옥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는 모습이다.
지난 16일 서울 창동문화체육센터에서 '2018 대한장애인체육회장배 전국장애인댄스포츠선수권대회' 개최를 겸해 제5대 연맹 회장에 선출된 유채옥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는 모습이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장애인 댄스스포츠가 신임 회장을 주축으로 임원진을 새로 구성해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대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은 지난 16일 서울 창동문화체육센터에서 '2018 대한장애인체육회장배 전국장애인댄스포츠선수권대회' 개최를 겸해 제5대 신임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지난 달 13일 실시한 선거에서 제5대 회장에 선출된 유채옥(57) 신임회장은 연맹 상임부회장직을 역임하는 등 현장위주의 경험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연맹은 관리단체라는 오명에서 벗어났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2일 제8차 이사회를 개최해 대한장애인댄스스포츠 연맹 관리단체 지정을 해제했다. 이로써 연맹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정관 및 가맹단체운영규정, 관리단체운영규정 등 정가맹단체의 모든 권리를 회복했다.

지난 16일 서울 강동문화체육센터에서 '2018 대한장애인체육회장배 전국장애인댄스포츠선수권대회' 에서 참가 선수들이 경연을 펼치는 모습이다.
지난 16일 서울 창동문화체육센터에서 '2018 대한장애인체육회장배 전국장애인댄스포츠선수권대회' 에서 참가 선수들이 경연을 펼치는 모습이다.

 

이를 근거로 유 신임회장은 ▲저변확대 ▲비장애인과 사회통합 ▲장애인스포츠 인식개선 ▲단계적 육성 프로그램 개발 ▲채점시스템 개선 ▲장애인 댄스스포츠 실업팀 창단 ▲장기적 자립기반 조성 ▲수익사업 및 홍보강화 등 주요 과제를 채택해 발표했다.

유 신임회장은 "연맹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된 것이 개인적으로는 더할 나위 없는 영광으로 받아들이면서도 걱정이 앞선다"며 "주어진 소명이라 생각하고 소중한 경험을 토대로 장애인 댄스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의 도약'을 선언한 유 신임회장은 "장애인 댄스스포츠의 저변확대라는 기본적인 정책이 체계적이고 꾸준하게 실행되어 가야 할 것"이라고 주요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연맹의 장기적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수익사업의 근간 마련과 투명하고도 현장위주의 행정구현을 통해 연맹의 위상을 높여 한국 장애인 댄스스포츠가 제2의 도약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선포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과 최창환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회장이 격려 방문해 장애인 댄스스포츠를 향한 큰 관심을 보였다.

사진=대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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