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
KBL 유소년 주말리그가 23일 개막한다.
KBL이 주최하는 ‘2018-2019 KBL 유소년 주말리그’가 12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약 3개월 간의 장도에 돌입한다.
올 시즌 KBL 유소년 주말리그는 A권역(DB, 삼성, SK, KCC)과 B권역(오리온, 전자랜드, KGC) 그리고 C권역(LG, KT, 현대모비스)으로 총 3개 권역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권역 별 상위 1위 팀(A권역은 2위 팀까지)은 4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우승을 다투게 된다.
또한 초등학교 고학년만 참가할 수 있었던 지난 시즌과는 달리 올 시즌은 초등학교 저학년/고학년, 중등부로 참가대상을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각 권역 별로 1회씩(A권역 2회 진행)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드리블, 슈팅, 패스 등에 대한 전문 강사의 스킬 트레이닝도 진행된다.
KBL은 농구 유망주 발굴 및 육성, 그리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 이래 매년 유소년 클럽대회를 개최해왔다. 이어 보다 체계적인 대회 운영과 장기적인 유소년 클럽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2017-18 시즌부터 KBL 유소년 주말리그를 진행해 오고 있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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