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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영재 김민지-김민선 쌍둥이 자매 기대감 급부상

배드민턴 영재 김민지-김민선 쌍둥이 자매 기대감 급부상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8.12.17 11:23
  • 수정 2018.12.2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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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3 여자복식 우승 배드민턴 영재 쌍둥이 김민선(우측)-김민지(좌측) 자매
U-13 여자복식 우승 배드민턴 영재 쌍둥이 김민선(우측)-김민지(좌측) 자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배드민턴 꿈나무들의 국제 경쟁력을 높여주기 위해 개최된 2018 밀양 원천 요넥스 코리아주니어오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막을 내렸다.

지난 10일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막을 올려 16일에 일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국내 배드민턴을 이끌 차세대 주자들이 우승을 하였다. 주니어 대표팀의 정우민 (광명북고)은 U-19 부문 남자복식에서 기동주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단식 결승에서도 말레이시아 콕 징홍을 세트스코어 2-0으로 꺽고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그리고 올해 SBS 영재발굴단 방송을 통해 배드민턴 신동으로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탄 김민지-김민선 (이상 남원주초 6학년) 쌍둥이 자매가 U-13 여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여자 단식에서 동생 김민선이 언니 김민지와 4강에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김도연 (대전자양초)에게 1-2로 져 준우승에 그쳤다.

경기후 정우민은 “처음 2관왕이라 기분이 좋다. 작년에는 복식에서만 우승했고, 단식에서 올해 결승에서 만난 선수에게 패했는데 설욕했다. 국제대회에 자주 참가하면서 실력이 향상되는거 같다” 라고 말했다. 민지-민선 자매는 대한배드민턴협회 꿈나무 프로그램과 대한체육회 영재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중학교로 진학해 남원주중 선수로써 대회에 참가한다.

밀양 원천 요넥스 코리아주니어오픈은 세계배드민턴연맹 (BWF)의 국제대회 승인을 받은 대회다. .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1,046명이 참가하고 배드민턴 강국인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을 포함한 해외에서 최대 14개국이 참가하여, 국내 주니어 선수들과 열띤 경기를 선보였다.

요넥스코리아 관계자는 “작년에 2020년 까지 대회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대회 권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해가 갈수록 수준 높은 해외 주니어 선수들과 다양한 나라에서 참여하고 있고 특히 올해 최대인원, 해외 최대 참가국 (14국가)을 달성했다. 내년에는 더욱 많은 국가,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여 명실상부 최고 권위의 국제 주니어선수권대회로 성장토록 하겠다” 고 목표를 밝혔다.
 

사진=요넥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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