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K리그 통산 400승 기록 고지가 눈앞에 등장했다.
오는 3월 5일과 6일 개막하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에서 나올 기록 중 가장 눈에 띄는 기록은 무엇일까? 무수히 많은 기록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기록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로 K리그 사상 최초 기록인 통산 팀 승리 400승 기록이다. 이런 대단한 기록을 눈앞에 누고 있는 팀은 400승까지 14승을 남겨놓은 울산현대와 22승을 남겨놓은 포항 스틸러스다. 이들 두 팀 중 울산이 가장 기록 달성에 가까운 위치에 놓여 있다.
울산은 지난해 15승 5무 8패를 거두며 정규리그 4위를 기록한바 있다. 울산이 지난해만큼 이상의 성적만 거두어준다면 시즌 중반 이후에는 400승의 대기록이 충분히 나올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1983년 창단 이후 통산 2회 리그우승, 슈퍼컵 우승, A3대회 우승, 리그컵 우승 1회 등 K리그 대표 명문팀으로서 자리해온 울산이 K리그 최초의 400승 기록을 2011년에 달성할 수 있을지 앞으로 펼쳐질 울산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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