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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제주스 멀티골' 맨시티, 에버튼 3-1로 잡고 ‘선두 탈환’

[S코어북] '제주스 멀티골' 맨시티, 에버튼 3-1로 잡고 ‘선두 탈환’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12.1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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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제주스의 득점 이후 환호하는 맨시티 선수단
가브리엘 제주스의 득점 이후 환호하는 맨시티 선수단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선두를 탈환했다. 

맨시티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에버튼 FC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17라운드 경기를 치르지 않은 리버풀을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에버튼은 리그 4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졌다. 

◇출사표-"어려운 경기 될 것" 맨시티 과르디올라 vs "상대 공격진 엄청나" 에버튼 실바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를 전망했다. 지난 14일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과르디올라는 "에버튼은 빼어난 실력을 가진 신입생들과 함께 완전히 다른 팀으로 변모했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에버튼의 마르코 실바 감독은 상대를 경계했다. 지난 14일 현지 매체 <리버풀 에코>에 따르면 실바 감독은 "맨시티는 환상적인 퀄리티의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공격 자원들이 엄청나다. 이를 봉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제주스 출격' 맨시티 vs '칼버트 르윈 선봉' 에버튼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은 에데르송 모라에스, 파비안 델프, 아이메릭 라포르트, 니콜라스 오타멘디, 카일 워커, 페르난지뉴, 르로이 사네, 일카이 귄도안, 베르나르두 실바, 리야드 마레즈, 가브리엘 제주스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포메이션은 4-1-4-1을 구사했다.

이에 맞서는 에버트 실바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조던 픽포드, 예리 미나, 마이클 킨, 커트 주마, 뤼카 디뉴, 안드레 고메스, 길피 시구르드손, 시무스 콜먼, 베르나르드, 히샬리송 데 안드라데, 도미닉 칼버트 르윈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전반전-제주스, 넉 달만의 리그 득점

경기 초반 에버튼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4분 디뉴가 왼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히샬리송이 쇄도하며 슈팅을 했지만 빗나갔다.

맨시티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1분 사네가 박스 왼쪽으로 패스를 찔러줬다. 제주스가 공을 잡아 슈팅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맨시티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39분 귄도안의 슈팅이 주마를 맞고 굴절돼 골문 앞으로 갔다. 마레즈가 슈팅을 했으나 골키퍼 픽포드에게 막혔다. 이에 전반이 1-0 맨시티가 앞선 채 종료됐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펩 과르디올라 감독

◇후반전-맨시티의 연속골

후반 들어 맨시티가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4분 사네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제주스가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에버튼의 만회골이 나왔다. 후반 19분 디뉴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를 배달했다. 칼버트 르윈이 쇄도하며 머리에 맞춘 공이 득점이 됐다. 

맨시티가 다시 달아났다. 후반 24분 페르난지뉴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스털링이 헤더로 득점했다. 이후 양 팀의 공방이 벌어졌으나 추가 득점은 없었다. 이에 경기는 3-1 맨시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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