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브라힘 디아즈의 영입 열망은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4일(한국시간) “레알이 디아즈 영입을 원하고 있고 이적료 1000만 파운드(약 142억)로 계약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알의 디아즈 영입 의지는 계속 되고 있다. 이미 그의 주급으로 6만 파운드(약 8483만원)를 책정했고 선수가 고향인 스페인으로 돌아가길 원한다는 점을 간파하고 계속해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아즈는 지난 2013년 말라가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어린 선수였지만 가능성은 충분했다. 유스팀과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에서 존재감 있는 활약을 보여주며 그의 주가는 상승했다. 오는 2019년 6월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이 만료돼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아즈의 이적설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는 그를 원하고 4~5년 계약 연장을 원한다. 그것을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본인에게 달려있다. 그가 잔류를 원치 않는다면 떠나야한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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