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아산)=이형주 기자]
아산 우리은행 위비 위성우(47) 감독이 선수들을 칭찬했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13일 오후 7시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3라운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맞대결에서 69-52로 승리했다.
경기 후 위 감독은 “선수들이 너무 잘한 경기다. 상대 (곽)주영이의 공백이 있었던 것도 승리에 영향을 끼친 것 같다”라고 총평했다.
이날 우리은행은 외인 센터 크리스탈 토마스가 결장했다. 위 감독은 “오늘 스몰 라인업을 구성할 수 밖에 없었다. 뛰는 농구로 결과를 봐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잘 풀렸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둘이 합쳐 25득점을 합작한 김소니아와 박다정에 대해는 “정말 좋은 활약을 펼쳐주고 있다. 두 선수가 25득점을 올려주면서 경기를 쉽게 풀 수 있었다. 열심히 하는 선수들이다. 칭찬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우리은행은 KB와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위 감독은 “한 경기 승패에 일희일비해서는 안 된다. 지난번에도 우리가 2연패 당하자 2게임 차가 한 번에 없어지지 않았나.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WKBL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