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아산무궁화는 13일 정정 보도자료를 통해 "아산시의 움직임에 구단이 확대 해석한 결과로 2019시즌 리그 참가 및 2020시즌 시민구단 창단 여부에 관련해 정해진 것이 없다"며 "구단의 신중하지 못한 판단으로 인해 리그 참가 및 시민구단 창단과 관련하여 오랜 기간 기다려주신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팬과 아산 시민들에게 정확한 사실관계를 전달하지 못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아산은 지난 12일 보도자료를 배포해 내년 시즌 K리그 참가와 2020시즌 시민구단 창단 가능성을 전했다.
아산은 "프로축구연맹이 12월 20일까지 시민구단 전환을 확정할 경우 내년 K리그2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 부여와 14명의 선수도 소속 선수로 남을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라고 확정안을 밝혔었다.
하지만 확정이 아닌 협의 중인 사안으로 정정해 "아산은 2019 K리그2 참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빠른 시일 내에 정확한 사실 관계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아산무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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