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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고른 활약’ IBK기업은행, 알레나 없는 KGC 꺾고 단독 선두

[S코어북] ‘고른 활약’ IBK기업은행, 알레나 없는 KGC 꺾고 단독 선두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12.1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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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IBK기업은행이 3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IBK기업은행은 12일 오후 7시 화성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3라운드 KGC인삼공사전에서 3-0(25-18, 25-20, 25-13) 완승을 거뒀다. 

이날 IBK기업은행 어나이는 16점을 올렸다. 김수지와 백목화, 김희진도 나란히 10점씩 터뜨렸다. 

팀 블로킹과 서브에서 각각 8-2, 4-0으로 우위를 점했다. 

승점 3점을 얻은 IBK기업은행은 9승4패(승점 26)로 2위 GS칼텍스(8승4패, 승점 23)와의 승점 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KGC인삼공사는 3세트 신인 나현수, 박은진을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상대 다양한 공격 루트를 막지 못하며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알레나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3연패를 기록했다. 

1세트에만 백목화가 서브 2점을 포함해 6점을 기록했다. 어나이가 1세트에만 48.28%의 공격 비중을 차지했지만, 공격 성공률과 효율 모두 10%대에 그쳤다. 백목화 서브 타임에 13-7 리드를 잡은 IBK기업은행. 세트 후반에도 결정적인 순간 백목화가 긴 랠리의 마침표를 찍으며 19-11 점수 차를 벌렸다. 여유롭게 1세트를 챙겼다. 

2세트에도 IBK기업은행이 11-8로 앞서갔다. 김희진 서브를 무기로 16-10까지 달아났다. KGC인삼공사는 최은지를 필두로 반격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IBK기업은행은 고예림이 맹폭하며 7점 차로 앞선 채 20점 고지를 밟았다. KGC인삼공사도 물러서지 않았다. 상대 연속 공격 범실을 틈 타 20-23으로 추격했다. IBK기업은행이 어나이 블로킹 득점으로 먼저 25점을 채웠다. 

3세트 KGC인삼공사는 신인 나현수와 박은진을 먼저 내보냈다. IBK기업은행은 김수지 서브 득점에 힘입어 7-3으로 앞서갔지만 쉽게 공격을 성공시키지 못하면서 긴 랠리를 펼쳤다. 이 틈을 타 KGC인삼공사는 5-7로 따라붙었다. IBK기업은행은 어나이, 김희진, 고예림이 동시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12-5로 도망갔다. 김수지도 철벽 블로킹으로 15-8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IBK기업은행은 계속해서 연속 득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3세트에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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