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7)가 LA 갤럭시에 남는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2일(한국시간) “갤럭시는 즐라탄과 새로운 서명을 통해 계약을 연장할 것이다”며 “즐라탄의 AC 밀란로의 복귀설이 제기됐지만 계속해서 갤럭시에 남을 것이다”고 전했다.
밀란은 공격 보강을 위해 즐라탄 영입을 추진했다. 미국 무대에서 여전히 명불허전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고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어 매력적인 카드라고 생각해 움직였다.
이를 두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즐라탄 측이 최종적으로 미국에 남고 싶다는 뜻을 전해 밀란의 소망은 무산됐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 역시 “밀란의 레오나르도 단장이 즐라탄의 복귀는 없다고 공식적으로 확인시켜줬다”고 전해 이적은 성사되지 않음을 전했다.
사진=LA 갤럭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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