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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바르사 D.수아레즈 영입 눈독...‘파브레가스 이적 대비’

첼시, 바르사 D.수아레즈 영입 눈독...‘파브레가스 이적 대비’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12.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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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첼시가 세스크 파브레가스(31) 이적에 대비해 데니스 수아레즈(24, 바르셀로나) 영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는 12일(한국시간) “첼시가 파브레가스 이적에 대비해 수아레즈 영입을 노리고 있다”며 “수아레즈는 출전 기회와 관련해 바르셀로나에 불만이 있는 상황이며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약 211억)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린 파브레가스는 이적을 추진 중이다. 특히 첼시와의 계약이 내년 만료되고 AC 밀란의 레오나르도 단장이 에이전트를 만난 것으로 알려져 분위기는 급물살을 타고 있다.

밀란의 적극적인 구애에 첼시는 파브레가스 이적을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후보 중 한 명은 수아레즈다. 공교롭게도 출전과 관련해 소속팀에 불만을 표해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수아레즈는 코파 델 레이 2경기 풀타임, 챔피언스리그 교체 출전으로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만 리그에서는 기회를 못 받고 있다. 이에 “바르셀로나에서 행복하지 않다. 선수들 그라운드에서 뛰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언급하며 이적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다.

사진=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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