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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김대원·세징야 맹활약' 대구, 울산 꺾고 FA컵 우승+ACL 진출!

[S코어북] '김대원·세징야 맹활약' 대구, 울산 꺾고 FA컵 우승+ACL 진출!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12.0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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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하는 대구 선수단
환호하는 대구 선수단

[STN스포츠(대구)=이형주 기자]

대구 FC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대구는 8일 오후 1시 30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2018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 맞대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대구는 1,2차전 합계 5-1로 창단 첫 우승 및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울산은 2연패를 노렸으나 마지막 관문을 넘지 못했다.  

◇출사표-"심리적인 부분 강조" 대구 안드레 감독 vs "공격적으로 나갈 것" 울산 김도훈 감독

대구 안드레 감독은 선수들에게 평정을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안드레 감독은 "아직 우승한 것이 아니다. 최선을 다해 경기해야 한다. 선수들에게도 강조한 부분이다"라고 얘기했다.

울산의 김도훈 감독은 상대를 경계했다. 김도훈 감독은 "1차전 패배한 우리는 승리를 위해 득점이 절실한 시점이다.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다. 선제골을 득점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세징야 출격' 대구 vs '주니오 선봉' 울산

대구 안드레 감독은 조현우, 황순민, 김우석, 홍정운, 박병현, 장성원, 류재문, 김대원, 정승원, 세징야, 에드가로 선발 명단을 짰다. 포메이션은 5-3-2를 구사했다.

이에 맞서는 울산 김도훈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김용대, 이명재, 이창용, 리차드, 김창수, 이영재, 박용우, 김승준, 한승규, 김인성, 주니오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전반전-순조로웠던 양 팀 공격, 그러난 상대 골키퍼를 넘지 못하다

경기 초반 울산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8분 김승준의 전진 패스가 한승규에게 갔다. 한승규가 드리블 후 슈팅을 가져갔다. 하지만 조현우 골키퍼가 각도를 좁혀 막았다.

대구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5분 세징야가 왼쪽 측면으로 패스를 열었다. 주니오가 중앙으로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골키퍼 김용대가 몸을 날려 쳐 냈다.

울산이 흐름을 되찾았다. 전반 30분 울산이 아크 서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이영재가 슛을 감아찼지만 빗나갔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세징야
세징야

◇후반전-김대원의 결정적인 득점, 이후 경기 굳힌 대구

후반 들어서도 울산이 기세를 이어갔다. 후반 4분 울산이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중앙으로 배달된 공을 리차드가 발로 돌려놨으나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들어 대구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14분 김대원이 2대1 패스를 시도했다. 이 패스가 상대 수비를 맞고 그에게 돌아왔다. 김대원이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했다. 

대구가 분위기를 탔다. 후반 17분 공이 왼쪽 터치 라인을 따라 이동하는 세징야에게 갔다. 세징야가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하지만 두 번 기회를 놓칠 세징야가 아니었다. 후반 30분 기회를 살려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대구는 후반 43분 에드가의 쐐기골을 더해 승리, 정상에 섰다.

사진=KFA, 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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