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FC서울 이상호(31)의 음주운전 사실이 밝혀졌다.
이상호는 지난 9월 서울 강남구 한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78%의 만취 상태로 포르쉐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징역 4개월, 집행유예 2년 선고를 받았다.
FC서울은 뒤늦게 이를 파악했다.
FC서울은 지난 6일 “이상호 선수 음주운전과 관련해 사실임을 선수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련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기자의 문의를 통해 처음 이 사실을 인지했으며 이후 선수로부터 사실 확인을 한 이후 즉각 프로축구연맹에 이 내용을 보고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추후 추가적인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 이번 일을 정해진 규정과 절차대로 처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FC서울은 전날 KEB하나은행 K리그 2018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부산아이파크를 3-1로 격파했다. 오는 9일 안방에서 2차전을 맞이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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