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프랭키 데 용(20, 아약스)가 1월 이적을 일축했다.
영국 지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최근 이적설과 관련된 데 용의 언급을 전했다.
데 용은 “1년 정도 더 머물 것 같다”며 “이번 시즌은 아약스에서 마무리하고 싶다”고 현 소속팀에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최근 이적설이 들리고 있지만 신경 쓰지 않는다. 이번 시즌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현재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데 용은 아약스의 핵심 자원이며 네덜란드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센스를 장착했다. 특히 미드필더 전 지역 소화가 가능한 멀티성과 날카로운 패스 능력을 탑재했다.
이에 많은 팀들이 데 용을 눈 여겨 보고 있다. 파리 생제르망 뿐 아니라 맨체스터 시티, 바르셀로나 등이 영입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존재감에 킬리안 음바페도 “"데 용은 최근 네덜란드와의 2경기에서 나에게 깊은 인상을 줬다. PSG에 온다면 환영할 것”이라고 함께하고 싶은 뜻을 내비친 바 있다.
사진=아약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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