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크립트] ‘핸드볼 논란-머리채 잡기’ 바람 잘 날 없는 펠라이니의 나쁜 손
[S크립트] ‘핸드볼 논란-머리채 잡기’ 바람 잘 날 없는 펠라이니의 나쁜 손
  • 반진혁 기자
  • 승인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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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마루앙 펠라이니(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나쁜 손이 바람 잘 날이 없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이 나쁜 손으로 시끄럽다. 주인공은 펠라이니다. 동업자 정신을 잊은 나쁜 손 버릇으로 많은 이들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다.

펠라이니의 나쁜 손 시작은 영 보이스와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예선 5차전이었다. 당시 맨유는 1-0 승리를 거뒀지만 졸전을 펼쳤다. 내용은 결과와는 정반대였다. 슈팅, 결정력 등은 최악이었다.

맨유를 살린 건 펠라이니였다.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많은 질타를 받았다. 득점 과정이 석연치 않았기 때문. 경합 과정에서 볼이 손등에 맞았지만 주심은 그대로 경기를 진행시켰고 득점으로 인정됐다.

이에 펠라이니는 “이미 볼을 컨트롤을 했고 핸드볼은 아니다”며 “손에 맞았다고 해도 고의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펠라이니의 나쁜 손은 또 한 번 고개를 내밀었다. 6일 아스널과의 리그 15라운드에서 후반 막판 볼 경합 도중 마테오 귀엥두지의 머리채를 잡아 플레이를 방해했다.

이에 징계 가능성까지 대두되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한 기자는 “펠라이니는 대가를 치를 수 있다. 지난 2016년에 로버트 후트가 같은 행동으로 3경기 징계를 받았다”고 말했다.

핸드볼 논란에 이어 머리채 잡기까지 펠라이니의 나쁜 손은 과연 대가를 치를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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