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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리 감독, “이스코의 체중 관리 실패? 사진 못 봤어”

솔라리 감독, “이스코의 체중 관리 실패? 사진 못 봤어”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12.06 09:14
  • 수정 2018.12.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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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이 이스코의 체중 관리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6일(한국시간) 메릴라와의 코파 델 레이 32강전을 앞두고 진행한 솔라리 감독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최근 이슈인 이스코의 체중 관리에 대해 언급했다. 스페인 방송 <엘 치린기토>가 “레알이 이스코가 체중 관리를 못하고 있는 것을 문제 삼고 있고 현재 과체중 상태라고 주장하며 분노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스코의 체중 관리 실패설은 급물살을 탔다.

이에 솔라리 감독은 “소셜 미디어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이스코의 사진을 보지 못했다”고 임기응변으로 상황을 무마한 뒤 “선수라면 출전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화두는 이적 시장 보강으로 흘렀다. 레알은 현재 리그 5위로 자존심을 구기고 있다. 특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적 이후 공격진에서 임팩트 있는 플레이가 나오지 않고 있어 보강이 절실하다는 분석이다.

이에 솔라리 감독은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한 보강에 대한 결정은 내 영역이 아니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인 뒤 “우리는 24명의 선수들이 있고 카스티야에도 유능한 자원들이 많다. 그들 모두 욕망과 동기를 가지고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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