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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포트라이트] 손흥민의 최근 상승세, ‘유럽 무대 100호 골로 결실’

[S포트라이트] 손흥민의 최근 상승세, ‘유럽 무대 100호 골로 결실’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12.06 07:03
  • 수정 2018.12.0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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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최근 상승세를 보이던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이 유럽 무대 100호 골로 결실을 맺었다.

토트넘은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사우샘프턴과의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지난 라운드 아스널과의 북 런던 더비 역전패 이후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했다. 초반부터 활발한 모습으로 존재감을 알렸다. 특히 전반 2분만에 골대를 강타하면서 활약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에도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이며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손흥민의 활약은 후반전에 두드려졌다. 전반전에 보여줬던 활동량과 활발함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사우샘프턴의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던 후반 10분 활약의 정점을 찍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해리 케인의 크로스를 가볍게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이날 득점은 의미가 남달랐다. 본인의 유럽 무대 100호 골이었던 것. 2010년 함부르크에서 데뷔 후 레버쿠젠, 토트넘을 거쳐 유럽 통산 99골을 기록했고 사우샘프턴전을 통해 100호 골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는 차범근 이후 한국 선수 두 번째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100호 골 기록 전까지 손흥민의 활약은 두드려졌다. 첼시와의 리그 13라운드에서 50m 드리블 돌파에 이어 원더골을 기록하면서 발끝을 예열했다. 이후 아스널과의 북 런던 더비에서는 비록 득점은 없었지만 페널티 킥 유도 등 키 플레이어 역할을 맡았다. 그동안의 상승세가 100호 골이라는 결실을 맺은 셈이다.

월드컵, 아시안게임 출전 등으로 체력 저하 우려가 있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던 손흥민. 하지만 최근 폼을 다시 끌어올리며 상승세를 탔고 결국 유럽 무대 100호 골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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