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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3연승 노리는 장진용, 질롱에 ‘약속의 목요일’ 찾아올까

선발 3연승 노리는 장진용, 질롱에 ‘약속의 목요일’ 찾아올까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12.06 05:50
  • 수정 2018.12.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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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롱코리아 장진용 ⓒABL
질롱코리아 장진용 ⓒABL

[STN스포츠=윤승재 기자]

질롱코리아에 ‘약속의 목요일’이 또 찾아올까.

구대성 감독이 이끄는 질롱코리아가 5일(한국시간) 호주 질롱베이스볼센터에서 애들레이드 바이트와 18-19시즌 호주야구리그(ABL) 4라운드 4연전을 치른다.  

현재 질롱코리아는 3라운드까지 2승10패로 남서지구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9승2패를 기록 중인 공동선두 멜버른 에이시스와 퍼스 히트와는 7경기차. 이 가운데 질롱코리아는 5승7패로 지구 3위에 위치한 아들레이드 바이트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첫 경기 선발 투수로는 ‘1선발’ 장진용이 예고돼있다. 현재 장진용의 선발 성적은 3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2.65. 장진용은 첫 번째 경기였던 시드니전을 제외하고 두 경기 연속 승리를 거뒀다. 질롱코리아가 거둔 2승 모두 장진용이 만들어냈다. 1선발 장진용이 출전한 목요일에만 승리를 거둔 질롱코리아다.

또한 장진용은 직전 두 경기 모두 6이닝 이상을 책임지며 1실점씩만을 허용했다. 세 번째 경기였던 멜버른 전에서는 7이닝 1실점 0볼넷 8탈삼진 호투를 펼친 바 있다. 공격적인 투구에 이닝 소화능력도 좋았다. 장진용이 애들레이드 전에서도 호투를 이어가 질롱코리아를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질롱코리아 박지웅 ⓒABL
질롱코리아 박지웅 ⓒABL

한편 ABL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질롱코리아는 4라운드 로스터 명단에 2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지난 11월 29일 새롭게 영입한 외야수 임종혁(前 롯데)과 3라운드 로스터에서 빠진 투수 박지웅(前 LG)이 다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90년생인 임종혁은 빠른 발과 안정된 수비가 장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KBO리그 1군 기록은 2013~2014시즌 두 시즌 간 주로 대주자요원으로 나와 32경기 타율 1할6푼7리 4도루를 기록한 바 있다. 2018 시즌 퓨쳐스리그(2군) 기록은 71경기 12타점 12도루로 다소 저조하다. 하지만 질롱코리아는 임종혁에게 도전의 기회를 줌과 동시에 그의 빠른 발에 기대를 걸고 있다. 

우완투수 박지웅은 지난 1라운드(시드니전)와 2라운드(퍼스전)에서 두 차례씩 마운드에 오른 바 있다. 4경기 동안 5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고, 한 차례 홈런을 맞았으나 대량실점을 내준 적은 없었다. 장진용-박지웅으로 이어지는 前 LG 듀오가 팀의 승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한편 질롱코리아와 애들레이드의 4연전은 한국시간 오후 4시 30분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되며, STN스포츠(IPTV 올레 kt 267번/케이블 딜라이브 156번)에서도 녹화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사진=ABL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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