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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베일 속에 가린 2부 리그 K리그, 분주한 새 시즌 준비 중

[K리그] 베일 속에 가린 2부 리그 K리그, 분주한 새 시즌 준비 중

  • 기자명 엄다인
  • 입력 2013.02.13 11:55
  • 수정 2014.11.16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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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프로축구 2부 리그로 거듭난 K리그도 새로운 준비가 한창이다. K리그 클래식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면서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고 있지만 처음으로 도입되는 K리그는 설렘과 기대로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기존의 프로팀들은 내실을 다지고 새시즌 준비를 위해 분주한 모습이고, 새로 창단하거나 프로에 첫 진입하는 구단들은 홍보와 구단 안정화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FC안양은 유니폼을 공개한 뒤 시즌회원들을 모집하며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러한 안양에 힘을 보태고자 안양 서포터스 연합 RED는 16일 제1회 카운트다운 행사를 개최한다. 카운트다운 행사에는 FC안양을 위한 구호와 응원가 제창, 녹음 등을 하며 서포터스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산한 시즌준비를 시작한다.

그동안 신비주의 이미지로 K리그 준비를 해왔던 수원FC는 지난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3시즌 홈 개막전 일정을 공지했다. 수원은 리그 일정이 확정되면 세부일정에 맞춰 수원시내 홍보, 연간회원 모집, 머천다이징 용품 판매 등 본격적인 프로 구단으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3월 초에서는 창단 10주년과 프로 진출 기념 비전선포식을 가지며 힘찬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험멜FC는 오늘 오후 시즌권 예매를 시작으로 팬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는다. 또 충주는 13일 본격적으로 충주시 축구단 숙소에 도착해 창단식 홍보활동을 비롯해 충주험멜과 충주시민들의 거리를 좁힐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들어간다.

부천FC1995는 오는 주말인 16일 부천시청에서 출정식을 가진다. 이날 행사에는 축하공연, 경과보고, 유내폼 공개, 선수단 소개 및 기념 촬영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부천 팬들을 맞이한다. 또 행운권 추첨을 통해 선수들의 사인볼도 준비하고 있다.

고양HiFC는 최근 K리그 팬들과 마찰을 빚으며 난관에 봉착했다. 안산 할렐루야 축구단이 고스란히 옮겨 새로운 팀을 창단하게 된 고양은 내셔널리그에서 활약할 때 입고 있던 종교 색을 지우지 못한 채 중남미 전지훈련에 떠났다.

중남미 자선투어에서 선수들은 예배에 참석하고, 경기 도중 하프 타임 때는 워십댄스를 추며 단체 기도를 해 새로운 고양을 기대하던 팬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고양은 앞으로는 K리그 공식경기에서 집단적 종교적 표현을 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표명했지만 팬들의 입장은 강경하다.

경찰청 축구단도 아직 연고지 미정으로 연고지가 끝내 확정되지 않을 시에는 모든 경기를 원정으로 치러야한다.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15일까지 연고지 협상을 계속할 예정이다.

지난해 K리그에서 강등된 상주상무 피닉스는 최근 명예기자를 모집하는 등 기존의 프로구단으로서의 여유가 넘친다. 광주FC역시 후원협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K리그를 준비 중이다.

엄다인 기자 / dudu1348@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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