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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미리보기 ①

[해외축구]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미리보기 ①

  • 기자명 엄다인
  • 입력 2013.02.12 11:57
  • 수정 2014.11.16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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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각국 프로축구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든 클럽 팀들 중 최강자를 가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3일,14일과 20일,21일 2주에 걸쳐서 열리는 이번 16강전은 단판승이 아닌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두 번의 경기를 치르는 2차전에 걸친 승부 끝에 8강 진출자를 가린다. 이번 16강전에서는 가상의 결승전을 방불케 하는 경기들이 기다리고 있어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13일에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아A의 명문 유벤투스FC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1위의 셀틱FC이 경기를 가진다. 한국에서는 세계적인 GK 잔루이지 부폰의 소속팀으로 유명한 유벤투스는 현재 세리아A에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기성용의 전 소속팀으로 한국에도 친근한 셀틱 역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점 55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각 리그에서 1위를 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두 팀의 대결은 리그의 자존심이 걸린 대결이기에 더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CF는 최근 베컴의 소속팀이 된 파리 생제르맹FC와 경기를 갖는다. 파리 생제르맹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에서 1위를 달리고 있어 리그앙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경기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에는 프리메라리가의 또 한 팀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위 팀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바로 세기의 빅 매치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경기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3위를 달리고 있지만 세계적인 명문구단으로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클럽 팀이다. 맨유 역시 전세계의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명문 팀 중 하나. 양 팀은 1차전은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경기를 치러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승자를 가리게 된다.

특히 이 경기는 레알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의 친정팀인 맨유를 상대로 펼치는 경기라 화제를 낳고 있다. 호날두 외에도 세계적인 선수들을 대거 보유하고 있는 양 팀이 보여줄 수준 높은 경기에 축구 팬들의 최고의 관심사이다.

같은 시각 우크라이나 축구클럽인 FC 샤흐타르 도네츠크는 독일 분데스리가 2위 팀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경기를 갖는다. 한국 축구팬들에게는 다소 낯선 우크라이나 FC 샤흐타르지만 도르트문트에게는 만만치 않은 상대가 될 전망이다.

역사적 배경 때문에 한국과 일본의 한일전이 치러지면 우리나라 선수들이 필사적으로 경기를 하는 것처럼, 우크라이나선수들 역시 독일과의 경기에서지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쓸 전망이다. 독일의 나치시절 대량학살의 희생양이 됐던 우크라이나의 아픈 역사가 UEFA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뉴시스]

엄다인 기자 / dudu1348@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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