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연예뉴스팀 ]
전 MBC 아나운서 출신의 배현진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악플 댓글에 대해 강경조치를 하겠다고 시사했다.
배 대변인은 2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6.13지방선거 당시 제게 악플을 단 ‘나는 친노라 자랑스럽다’는 닉네임을 가진 50대 남성이 유죄, 벌금형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노조 파업에 동참하지 않은 저를 공격하기 위해 만들어진 소설들, 거론의 가치도 없는 ‘양치, 피구’등의 허구를 사실로 믿어 집요하게 인신공격을 일삼은 사람들과 선거 방해 목적으로 추정되는 허위비방, 성적 모욕 해당자들을 법적 조치했고 그 중 한 사례가 결론이 났다”고 설명했다.
배 대변인은 “완벽한 익명은 없다. 얼굴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잘못된 판단으로 타인의 인격 해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단호히 조치할 것"이라고 향후 악플 등 비방 행위에 대해 강경조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사진=배현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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