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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011 K리그 Must Check 관전포인트 Best3

[K리그] 2011 K리그 Must Check 관전포인트 Best3

  • 기자명 최영민
  • 입력 2011.02.23 12:47
  • 수정 2014.11.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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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오는 3월 5일과 6일 개막하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을 지켜볼 때 가장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연맹 총재와 리그 타이틀 스폰서가 바뀌고, 팀의 여러 선수들과 감독들도 바뀐 K리그. 많은 요소들 중 축구팬들이 꼭 챙겨봐야 할  Must Check 2011 K리그 필수 관전 포인트 Best3를 미리 만나보려 한다. 축구팬들이여, 이제 잠에서 깨어나라! 푸른 잔디가 기다리는 봄이 왔다!

◆ 잘 부탁드립니다!

올 시즌 K리그에는 유난히 새로운 얼굴들이 몇몇 눈에 띈다. 프로축구연맹의 새로운 총재를 맡게 된 정몽규 총재, 지난해 우승팀 FC서울의 새 사령탑인 황보관 감독, 그리고 둥지를 옮긴 포항 황선홍, 전남 정해성, 부산 안익수, 경남 최진한, 그리고 신생팀 광주FC의 최만희 감독 까지 새로운 얼굴들이 유독 많다.

새롭게 프로연맹의 총재를 맡은 정몽규 총재는 취임을 하자마자 K리그를 국내 최고의 프로리그로 만들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49세의 비교적 젊은 나이를 바탕으로 국내 프로스포츠계에 어떤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 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되고 있다.

전년도 우승팀 감독이라는 부담스러운 짐을 안고 출발하는 FC서울의 황보관 감독은 일본에서 갈고 닦은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을 그만의 팀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키고 있다. 국내에서는 처음 지휘봉을 잡는 것인 만큼 부담도 있겠지만 일본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성공하겠다는 각오가 대단한 감독이다.

이밖에 포항의 ‘레전드’ 황선홍 감독이 친정으로 돌아와 어떤 모습을 보일지, 안익수 감독과 최진한 감독은 어떤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줄지, 신생팀 광주FC의 최만희 감독은 신생팀 다운 패기로 리그에 어떤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지 팬들은 벌써 기대하고 있다.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 기록의 사나이들이 다시 나선다!

2011년에도 대기록들이 쏟아져 나온다. 2010년에 아쉽게 달성되지 못한 이동국, 김은중의 통산 100호골 달성이 당장 눈앞에 와있고, ‘살아있는 전설’김병지의 통산 200경기 무실점 경기도 올 시즌에 달성이 예상되는 기록이다.

통산 100호골 달성에 가장 근접한 선수는 이동국(99골)이다. 지난해 단 1골 차이로 100호골 달성에 실패하며 다음해로 기회를 넘겨야 했던 이동국은 1골만 득점하면 통산 100호골에 진입할 수 있다. 이후 추가 골 여하에 따라 김현석(前울산, 110골), 김도훈(前성남, 114골), 우성용(前인천, 116골)의 기록도 갈아치울 여지가 남아있다. 김은중 또한 3골만 더하면 100호골 대열에 합류한다. 그도 역시 올 시즌 득점감각만 살아나 준다면 통산 골 기록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는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올해 42세로 나서는 경기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김병지는 통산 200경기 무실점 기록에 단 17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지난해까지 535경기에 출전한 김병지는 팀의 성적과 본인의 컨디션만 바탕이 되어 준다면 올 시즌 안에 이 기록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 새내기 광주FC의 2011년은?

드디어 K리그 16번째 팀이 탄생했다. 바로 광주 축구팬들이 오매불망 기다리던 시민구단 광주FC다. 지난해 말부터 시민주를 공모해 시민구단을 창단했고, 최만희 감독과 여범규, 남기일, 김정수 코치 등을 선임하고 드래프트를 바탕으로 선수들을 선발해 팀의 기초를 다져나가고 있다.

광주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구단이기에 팬들의 기대 또한 대단하다. 구단에서 시민모델, 치어리더 선발대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빛고을 사람들’이라는 이름의 서포터스들도 속속 가입자들이 늘어나며 활성화 되고 있는 추세다.

젊은 선수들과 노장 선수들의 조화가 비교적 잘 이루어지며 ‘신생팀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광주FC. 2011년에 그들이 만들어낼 이야기가 벌써부터 팬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있다.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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