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남자 에페 대표팀이 2018-2019시즌 출발이 좋다.
권영준, 나종관(이상 익산시청), 박상영(울산광역시청), 김명기(화성시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5일(현지시간)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2018 스위스베른 남자 에페 국제월드컵 대회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먼저 16강에서 스페인을 만나 45-35 대승을 거둔 한국. 8강에서도 미국을 45-30으로 제압하며 4강에 올랐다. 이탈리아를 넘지 못했다. 31-45로 패했다. 3-4위전에서 헝가리를 36-28로 누르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남자 에페 대표팀은 지난 2018 중국 우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같은 날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는 오혜미(인천광역시중구청), 홍서인(서울특별시청), 채송오(충청북도청), 홍효진(성남시청)이 8위로 단체전 경기를 마감했다.
사진=대한펜싱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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