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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포트라이트] 이 악물었던 박다정, "'해 볼 때까지 해 보자'고 생각했어요"

[S포트라이트] 이 악물었던 박다정, "'해 볼 때까지 해 보자'고 생각했어요"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11.22 21:51
  • 수정 2018.11.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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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정
박다정

[STN스포츠(아산)=이형주 기자]

아산 우리은행 위비의 박다정(25)이 올 시즌 활약의 비결을 공개했다. 

우리은행은 22일 오후 7시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2라운드 OK 저축은행 읏샷과의 맞대결에서 73-60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시즌 6연승을 달렸다.

이날 경기에서 박다정이 깜짝 활약을 펼쳤다. 우리은행은 전반전 경기를 순조롭게 풀었다. 하지만 후반전 상대 조은주, 정선화, 다미리스 단타스 트리플 포스트에 밀려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고비 때 박다정이 흐름을 끊는 득점을 올렸고 결국 우리은행이 승리할 수 있었다. 

경기 후 박다정은 “힘든 경기였는데 이겨서 다행인 것 같다. 위기도 있었는데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여름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박다정이다. 혹독하기로 이름 높은 비시즌 훈련을 거르지 않고 소화했다. 위성우 감독조차 “다정이는 성실한 선수”라며 엄지를 치켜 올릴 정도다.

박다정은 적응 과정과 비시즌 훈련에 대해 “가장 힘든 비시즌이었다. 사실 데뷔 후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거의 마지막 팀이라는 생각으로 해볼 때까지 해보자라고 생각했다. 이후 감독님과 코치님을 따라가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다정은 “아직도 많은 것을 배우고 있고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언니들의 플레이 하나, 하나를 보면서 느끼는 게 많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WKBL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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