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출신이자 영국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딘 애쉬튼이 마커스 래쉬포드(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능력을 높이 샀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1일(한국시간) 래쉬포드에 대한 애쉬튼의 견해를 전했다.
애쉬튼은 “래쉬포드는 소속팀에서 정기적으로 기회를 받을 만큼 잘하지는 못했다”며 운을 뗀 뒤 “하지만 그가 잘할 거라 믿는다”고 지지했다.
이어 “해리 케인, 라힘 스털링 등은 지금 일관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래쉬포드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고 비교했다.
애쉬튼은 래쉬포드의 능력을 높이 샀다. “래쉬포드가 성장한다면 알렉시스 산체스, 후안 마타 등을 밀어낼 것이다. 심지어 로멜로 루카쿠 조차도 밀어낼 만큼 훌륭하다”며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하지만 시간이 조금은 걸릴 것 같다”고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래쉬포드는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고 있다. 팀은 에이스의 상징인 10번까지 부여했지만 이에 보답 하지 못하고 있다. 최악의 경기력으로 임팩트 있는 모습을 못 보여주고 있다. 이에 점점 기회가 적어지고 있고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