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하비에르 에르난데스(30, 웨스트햄/치차리토)가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1일(한국시간) “치차리토가 이적을 원하고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웨스트햄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치차리토와 베식타스 관계자들이 런던에서 회담을 가졌다. 하지만 아직 공식 제안은 하지 않았다”고 이적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치차리토는 지난 2017년 7월 레버쿠젠에서 웨스트햄으로 둥지를 옮겼다. 하지만 주전 보장을 받지 못하면서 마찰을 빚었다. 지난 시즌 리그 28경기 중 교체 출전이 12경기였다. 이번 시즌도 8경기 중 교체가 무려 6경기나 된다.
이에 치차리토의 이적설은 흘러나왔고 선수 본인 역시 “90분을 뛰길 원하고 웨스트햄과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해 타 팀으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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