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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vs우즈벡] ‘센스+드리블+연계’ 우리가 알던 이청용이 돌아오고 있다

[한국vs우즈벡] ‘센스+드리블+연계’ 우리가 알던 이청용이 돌아오고 있다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11.20 20:50
  • 수정 2018.11.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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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우리가 알고 있던 이청용(30, VfL보훔)이 돌아오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20일 오후 7시(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QSAC 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벤투호는 올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벤투 감독은 데뷔전 코스타리카전부터 2승 3무를 기록했고 여기에 1승을 추가하면서 데뷔 최다 무패 신기록을 달성했다.

벤투호는 이번 호주 원정에서 다가오눈 2019 아시안컵 최종 모의고사에 초점을 맞췄다. 황의조의 명불허전, 황인범의 가능성 상승 등 여러 가지 수확이 있었다.

무엇보다도 이청용의 회복이 반가웠다. 그동안 소속팀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철저히 외면당했다. 경기력 역시 온전할 일이 없었다. 당연히 대표팀에서도 멀어졌다. 하지만 이대로 무너질 이청용이 아니었다. 지난 9월 보훔으로 이적을 감행하면서 반전을 모색했다.

새로운 팀에 둥지를 튼 이청용은 승승장구했다. 컨디션을 일시적이었지만 클래스는 영원했다. 꾸준하게 경기에 출전하더니 경기력도 올라왔다. 도움 해트트릭을 하는 등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줬다.

벤투 감독이 이를 놓칠 일이 없었고 이번 호주 원정에 불러들였다. 오랜만에 대표팀 기회를 잡은 이청용은 본인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호주전에 이어 우즈베키스탄전에서도 날카롭고 센스 있는 드리블에 이은 돌파는 여전했다. 더불어 연계에서도 빛났고 대표팀 2선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그동안 소속팀에서 외면당하면서 대표팀과도 인연을 맺을 수 없었던 이청용. 하지만 터닝 포인트를 마련과 함께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하면서 우리가 알던 이청용이 돌아오고 있음을 알렸다.

사진=KFA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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