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현대캐피탈 파다르(22, 헝가리)가 역대 통산 서브 200개를 성공시켰다. 역대 최단 경기 출전으로 기록을 만들어냈다.
파다르는 20일 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2라운드 OK저축은행과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새 기록을 작성했다.
1세트 24-19에서 서브 득점을 올리며 자신의 V-리그 서브 득점 200점을 찍었다.
파다르는 2016~2017, 2017~2018시즌 연속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첫 시즌 서브만 72점을 기록한 파다르. 두 번째 시즌에는 보다 높은 적응력을 보였다. 서브 96개를 득점으로 연결한 것.
올 시즌에도 파다르가 ‘공포의 서브’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9일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는 한 경기 최다 서브 8점을 터뜨리기도 했다.
올해 현대캐피탈로 이적한 파다르의 서브는 팀의 강한 무기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파다르의 서브 200점은 역대 4번째 기록이다.
역대 1호의 주인공은 문성민(현대캐피탈)이었다. 이어 박철우(삼성화재)가 문성민과 나란히 2016~2017시즌에 기록을 달성했다. 역대 3호는 가스파리니(대한항공)다.
가스파리니는 지난 시즌 83경기 만에 서브 200개를 성공시킨 바 있다.
파다르는 82경기로 가스파리니보다 빨랐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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