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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언론 “한국vs독일전, 볼 점유율의 허상 증명한 경기”

伊 언론 “한국vs독일전, 볼 점유율의 허상 증명한 경기”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11.1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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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후 환호하는 김영권
득점 후 환호하는 김영권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이탈리아 언론이 러시아 월드컵 한국vs독일전을 조명했다.

독일의 추락이 이어지고 있다. 독일은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디펜딩 챔피언의 자격으로 출전했다. 하지만 성적은 처참했다. 독일은 1승 2패로 조별 리그서 탈락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하락세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독일은 월드컵 후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도 졸전을 거듭했다. 이로 인해 프랑스, 네덜란드와의 성적 싸움에서 밀린 독일은 그룹 B 강등이 확정된 상태다.

최근 독일의 부진에 대한 분석 칼럼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8일 이탈리아 언론 <레 푸블리카> 역시 독일의 부진을 다뤘다. 매체는 독일 레전드인 한스 페터 브리겔(63)의 발언을 인용했다. 브리겔은 “현재 대표팀은 승리를 위해 75%의 점유율이 필요하다는 허상에 빠져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볼을 지배한다고 모두 승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난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만 봐도 그렇다. 그들은 50% 미만의 점유율을 가져간 경기를 치르기도 했으나 매번 승리했다. 점유율의 허상에서 탈출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브리겔의 말을 인용한 것에 이어 지난 한국vs독일전도 언급했다. 매체는 브리겔의 말에 찬동하며 “한국 대 독일전은 점유율이 의미가 없다는 것이 드러난 경기다. 당시 독일은 74%의 볼 점유율을 기록했으나 2실점을 내주며 한국에 패했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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