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바르셀로나가 사무엘 움티티의 회복 속도에 의구심을 품어 영입에 나설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1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움티티의 체력, 경기력, 컨디션 등 회복에 대해 의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 부분이 지속된다면 겨울 이적 시장으로 향하게 할 것이고 수비수 영입을 염두할 것”이라고 전했다.
움티티는 월드컵 전부터 왼쪽 무릎 부상을 앓고 있었다. 결국 지난 9월 부상이 심해져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후 휴식과 치료에 매진했고 레알 베티스와의 리그 12라운드 경기 출전 명단에 포함되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움티티는 지난 시즌 40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리그와 코파 델 레이 우승에 일조했다. 이번 시즌도 부상당하기 전까지 7경기에 출전하면서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움티티의 회복 속도에 의심을 가졌고 이 부분이 지속된다면 보강까지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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