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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출신 디코프 “맨유, 현재는 우리보다 훨씬 아래”

맨시티 출신 디코프 “맨유, 현재는 우리보다 훨씬 아래”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11.19 06:00
  • 수정 2018.11.19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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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디코프
폴 디코프

 

[STN스포츠(상암)=이형주 기자]

맨체스터 시티 출신 공격수 폴 디코프(45)가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지난 17일 ‘2018 맨체스터 시티 트로피 투어’가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측에 위치한 풋볼 팬타지움에서 열렸다. 이날 맨체스터 시티의 前 공격수인 디코프가 행사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디코프는 맨시티에서 8년 간 활약한 선수다. 1부리그 시절 활약도 빛났지만 팀이 3부리그로 떨어져 어려운 시절을 겪을 때 활약한 선수로 유명하다. 1999년 승격 결정전에서 디코프의 골이 아니었다면 맨시티가 현재 하부리그에 있는 그림도 그려볼 수 있다.   

관련 기사: [EPL Nostalgia] '맨시티를 구한' 폴 디코프 – 143 http://www.stnsport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3620

디코프는 행사 대담자리에서 “트로피 투어를 통해 많은 국가를 돌아다니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조금 특별한 것 같다. 여기 온 지 이틀이 됐는데 어딜 가나 한국 분들이 저를 환대해 주신다”라고 말했다.

승강을 반복하던 클럽이 압도적인 클럽으로 변모한 것에 대해 상전 벽해를 느끼냐는 질문에는 “그렇다. (내가 뛰던 시절보다) 지금 팬들의 지지를 많이 받고 있다. 그로 인해 우승이라는 성과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현 선수단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선수로는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뽑았다. 디코프는 “다비드 실바나 케빈 데 브라위너의 이름도 거론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공격수 출신이었기에 아구에로에게 가장 애착이 간다”라고 전했다.

자연스럽게 이야기는 맨체스터 더비로까지 연결됐다. 디코프는 “맨체스터 더비는 남다르다”면서 “맨시티가 현재는 맨유보다 훨씬 레벨이 높은 팀이다. 그들은 우리보다 훨씬 아래”라고 덧붙였다.

사진=STN DB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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