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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자시바시 ‘월드클래스’ 삼각편대, 김연경이 웃는다

엑자시바시 ‘월드클래스’ 삼각편대, 김연경이 웃는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11.17 02:25
  • 수정 2018.11.17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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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엑자시바시가 안방에서 5연승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5경기 연속 3-0 완승이었다. 

엑자시바시는 17일 새벽(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8-2019 터키여자배구리그 5번째 경기에서 THY를 3-0(25-14, 25-21, 25-23)으로 제압했다. 

5위 팀 THY를 만나 2세트 고전했다. 상대 수비 후 반격에 당했다. 김연경도 전위에서 서브리시브 실패, 공격 실패로 주춤했지만 세트 막판 블로킹, 서브 득점으로 2세트를 직접 마무리 지었다. 3세트 14-14 균형을 맞춘 엑자시바시. 김연경 서브 타임에 18-17 기록, 블로킹을 무기로 일찌감치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24-23에서 마지막 득점은 김연경의 몫이었다.

티아나 보스코비치(세르비아)와 조던 라르손(미국)은 각각 19, 11점을 올렸다. 김연경도 블로킹 1개, 서브 1개를 포함해 총 10점을 선사했다. 

역시 외국인 선수로 꾸려진 보스코비치-김연경-라르손은 공포의 삼각편대로 떠올랐다. 

193cm 보스코비치는 1997년생으로 젊다. 아포짓 스파이커 역할을 하고 있다. 높은 타점과 파워가 그의 장점이다. 

라르손과 김연경은 공수 양면으로 팀 공헌도가 높다. 1986년생 라르손은 미국대표팀 주장이기도 하다.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다. 

전위, 후위 어느 위치에서든 공격이 가능하다. 김연경과 보스코비치가 나란히 후위에 들어서면 중앙과 측면 백어택도 쓸 수 있다. 라르손도 마찬가지다. 

세터의 선택지는 많다. 

늘 ‘외로운 에이스’였던 김연경이 웃는다. 

다만 감제 세터 역시 이적생이다. 올해 김연경과 함께 새롭게 엑자시바시 유니폼을 입었다. 대체적으로 볼 높이가 낮다. 아직 세트 플레이도 부족하다. 공격이 단조로울 수밖에 없다.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기존의 라르손, 보스코비치와 더불어 김연경이 새롭게 합류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부상한 엑자시바시다. 

사진=엑자시바시 비트라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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