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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조재영 효과 톡톡, 박기원 감독 “센터 4명이 준비돼있다”

[S트리밍] 조재영 효과 톡톡, 박기원 감독 “센터 4명이 준비돼있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11.1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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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

대한항공의 조재영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대한항공은 16일 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2라운드 현대캐피탈전에서 3-1 역전승을 거두며 개막전 패배를 설욕했다. 

이날 정지석은 블로킹 2개, 서브 2개를 성공시키며 총 25점 맹활약했다. 공격 성공률은 84%에 달했다. 범실은 7개였다. 무엇보다 결정적인 순간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 

가스파리니도 서브만 5개를 성공시키며 22점을 기록했다. 

3연승을 기록한 대한항공이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 가운데 센터 조재영도 1세트 교체 투입돼 제 몫을 했다. 1세트 좀처럼 풀리지 않던 공격의 실마리였다. 

한선수는 조재영이 코트를 밟자마자 상대 허를 찌르는 속공으로 재미를 봤다. 2세트부터 대한항공 서브가 터졌다. 동시에 가스파리니, 정지석이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흐름을 가져갔다. 

조재영은 4세트 12-12에서 김규민가 교체됐다. 블로킹 1개를 성공시키며 7점을 기록했다. 유효 블로킹도 3개로 팀 내 최다였다. 

경기 후 박기원 감독은 “제 몫을 해줬다”면서 “처음에 상대가 우리 서브를 정확하게 분석한 것이 보였다. 그 서브리시브 리듬을 뺏기 위해 조재영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센터 진성태와 조재영, 김규민과 진상헌까지 모두 출격 대기 중이다.

박 감독은 “4명 모두 같은 수준으로 준비가 됐다. 언제 들어가도 제 몫을 해줄 준비가 됐다. 다만 아직 경기 감각이 떨어지는 선수가 있어 과감하게 멤버 체인지를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체 자원이 풍부한 대한항공이다.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의 선두 질주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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