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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9연패의 한국전력, 아텀 복귀에도 서재덕은 외로웠다

[S크립트] 9연패의 한국전력, 아텀 복귀에도 서재덕은 외로웠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11.1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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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전력의 외국인 선수 아텀이 부상 복귀에 성공했다. 그래도 ‘에이스’ 서재덕은 외로웠다.

한국전력은 15일 오후 7시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KB손해보험과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1-3(23-25, 25-18, 16-25, 15-25) 패배를 당했다. 

개막 9연패 늪에 빠진 한국전력이다. 

한국전력은 시즌 초반부터 아텀이 복근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다. 서재덕이 라이트로 등장했다. 공재학, 신으뜸이 코트를 밟은 가운데 우리카드와 트레이드를 통해 최홍석까지 영입했다. 최홍석은 지난 10일 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공재학이 지난 우리카드전에서 왼쪽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입었다. 공재학의 공백이 크다. 

아텀은 이날 KB손해보험전에서 선발로 나섰지만 부진했다. 블로킹 2개, 서브 2개를 포함해 8점을 올렸지만 공격 성공률은 20%에 그쳤다. 범실은 무려 9개였다. 득점보다 많았다.

아울러 한국전력은 최홍석을 영입해 공격을 분산시키겠다는 계획이었지만 이마저도 녹록치 않고 있다. 최홍석은 KB손해보험을 상대로 블로킹만 5개를 성공시키며 12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이 33.33%로 낮았다. 

여전히 서재덕이 고군분투했다. 서재덕은 13득점을 선사했다. 공격 성공률은 61.9%에 달했다. 지원사격이 부족했다. 

더군다나 서재덕은 KB손해보험전에서 서브리시브까지 가담했다. 상대는 서브로 서재덕을 겨냥했고, 아텀과 최홍석, 신으뜸 공격을 가로막으며 여유롭게 승점 3점을 챙겼다. 

 

서재덕은 올 시즌 주포로 나섰다. 지난 8일 대한항공전에서는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경신했다. 37점을 터뜨리기도 했다.

‘캡틴’ 서재덕은 경기 중에도 선수들에게 “포기하지 말자”며 용기를 불어넣기도 했다. 

그럼에도 팀은 연패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개막 9연패를 기록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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