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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이적 시장 임박’ 맨유, 보강만큼 중요한 내부 자원 지키기

[S크립트] ‘이적 시장 임박’ 맨유, 보강만큼 중요한 내부 자원 지키기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11.15 11:50
  • 수정 2018.11.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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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이적 시장이 임박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보강과 내부자원 지키기에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시점이 됐다.

맨유는 이번 시즌 역시 기대만큼의 성적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수비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결과를 챙기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이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수비 자원 보강을 하지 못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에 맨유는 다가오는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수비 보강에 심혈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구단도 납득이 가는 영입이라면 1억 파운드(약 1471억)를 지원해줄 것이라고 지지를 선언했다.

하지만 보강만큼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고인물 지키기다. 맨유에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가 많다. 크리스 스몰링, 후안 마타가 대표적인 예다.

스몰링은 한 때 결정적인 실수로 질타를 받은 적도 있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의 신임 아래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29경기에 나서 건재함을 과시했고 이번 시즌 역시 출전한 14경기 모두 풀타임으로 소화하면서 주축 자원임을 입증하고 있다.

스몰링이 맨유와 계약이 임박했고 아직 까지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에버턴 등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마타 역시 맨유에 중요한 자원이다. 이번 시즌 무리뉴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지만 기회가 왔을 때 본인의 존재를 확실하게 각인시켜 주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 역시 “마타는 충분한 기회를 충분하게 얻지 못하고 있지만 팀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고 활약상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맨유는 스몰링과 마타의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잔류를 원하고 있고 협상은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스몰링과 마타의 계약이 이번 시즌까지이기에 시간은 충분하다. 하지만 만료되기 전 재계약을 통해 확실한 우리 선수라는 것을 강조시켜 동기 부여를 해줄 필요성이 있다.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 등 넘어야할 산이 많은 맨유이기에 중요한 부분이다.

이적 시장이 임박하면서 보강에 주력할 것으로 보이는 맨유. 그만큼 내부자원 지키기에도 심혈을 기울여야한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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