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애슐리 영(33)이 계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게 될까?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맨유는 영과 1년 계약 연장을 논의하고 있다”며 “아직 협상은 초기 단계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영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지난 3월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사용해 동행을 이어나갔다.
영은 적지 않은 나이에도 꾸준한 경기력으로 맨유의 주전 자리를 꿰차고 있다. 특히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존재감은 더 커졌다. 이에 맨유는 영의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고 동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영 역시 같은 생각이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영이 계속해서 맨유와 함께하고 싶어하며 팀에 2년 계약 연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맨유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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