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부천)=이형주 기자]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신기성(43) 감독이 패인에 대해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12일 오후 7시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1라운드 부천 KEB하나와의 맞대결에서 43-82로 패배했다. 신한은행은 시즌 3패 째를 안았다.
경기 후 신 감독은 “토요일 경기 후 하루 쉬고 경기를 치르느라 체력적인 부분에서 떨어져 있던 것 같다. 결국 경기는 리바운드에서 결정나는데 파커에게 내준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국내 선수들에게 리바운드를 너무 뺏기면서 밀렸다”고 총평했다.
이어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개선이 필요하다. 현재 (김)단비에 대한 의존도가 크다. 단비의 공격 이 외에는 무리한 공격이 잦다보니 패배한 것 같아 아쉽다. 외국인 센터가 합류하면 재정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외국인 선수를 홀로 수비했던 김연희에 대해서는 “물론 개선할 점도 많지만 앞으로 자신감 잃지 않았으면 한다. 수비에는 충분히 해줄 수 있다는 믿음을 줬던 지난 2경기였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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