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인천 유나이티드]
유병수가 인천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연장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팀내 간판 공격수 유병수와의 계약을 오는 2013년도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인천 구단은 “유병수가 2013년 12월까지 인천에서 뛰기로 하는 계약에 최종 합의했다.”라고 밝히며 재계약 사실을 알렸다.
유병수의 연봉은 팀내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액수와 조건은 구단과 선수의 합의에 따라 밝히지 않기로 했다.
유병수는 2009년 인천에 입단해 지난 시즌까지 65경기에 출장해 36골 4도움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22골로 K리그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유병수는 “구단과의 계약이 원만하게 이루어져서 홀가분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훈련에 집중해서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득점왕 2연패와 함께 팀 우승까지도 노려 그동안 성원해준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민 기자 / sports@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