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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박정아 짐 던 도로공사, 모두가 해결사였다

[S크립트] 박정아 짐 던 도로공사, 모두가 해결사였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11.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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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

도로공사가 ‘외로운 에이스’ 박정아 짐을 덜었다. 

도로공사는 10일 오후 7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2라운드 현대건설전에서 3-0(25-22, 25-21, 25-21) 완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획득한 도로공사는 4승3패(승점 10) 기록, 3위까지 올랐다. 

박정아는 16점을 선사했다. 유서연은 서브만 3개를 성공시키며 11점 활약을 펼쳤다. 정대영과 배유나도 12, 9점을 터뜨렸다. 모두가 해결사였다. 

특히 경기 전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유서연이 상대 높은 블로킹 앞에서 자신있게 해줄지 지켜볼 것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도 그럴 것이 유서연은 지난 KGC인삼공사전에서 자신의 역대 한 경기 최다인 22점을 터뜨렸다. 2016~2017시즌 통산 10점, 2017~2018시즌 통산 21점에 그쳤던 유서연이다. 

유서연은 174cm로 문정원과 신장이 같다. 하지만 점프력이 좋은 유서연은 과감한 공격으로 상대 블로킹을 뚫었다. 

이날도 마찬가지. 상대 이다영, 양효진, 김주향 등을 앞에 두고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세터 이효희가 상대 블로킹을 따돌리고 올린 공은 물론 강약 조절로 어려운 공격까지 직접 득점으로 연결했다. 

1세트에만 7득점을 올렸다. 서브만 3개 성공시키며 초반 기선 제압에 힘을 보탰다. 1세트 공격 점유율은 22.86%, 공격 성공률은 50%, 공격 효율은 37.5%였다. 1세트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2세트부터는 유서연 공격이 가로막히기 시작했다. 도로공사는 센터 정대영, 배유나, 레프트 문정원을 고루 활용하며 상대 블로킹을 따돌렸다. 

외국인 선수 이바나가 팀을 떠난 가운데 박정아, 유서연, 문정원, 센터진 정대영과 배유나가 동시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난관을 극복 중이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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