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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카멜로 앤서니, 뉴욕 닉스로 트레이드

[NBA] 카멜로 앤서니, 뉴욕 닉스로 트레이드

  • 기자명 윤세호
  • 입력 2011.02.22 16:10
  • 수정 2014.11.10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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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AP 뉴시스]


카멜로 앤서니가 마침내 뉴욕 유니폼을 입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지역 일간지 덴버 포스트는 덴버 너겟츠 스몰포워드 카멜로 앤서니(26, 203cm)가 트레이드 마감일을 3일 남겨놓고 뉴욕 닉스로 트레이드 됐다고 전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무려 11명의 선수들과 3개의 차후 드래프트 지명권이 오간 말 그대로 ‘블록버스터 딜’이다.

뉴욕은 카멜로 앤서니, 천시 빌럽스, 샐던 윌리암스, 앤서니 카터, 레날도 버크만을 덴버로부터 받는다.

덴버는 뉴욕으로부터 다닐로 갈리나리, 레이먼드 펠튼, 윌슨 챈들러, 티모페이 모즈고브, 차후 신인 지명권 3개와 300만 달러의 현금을 얻는다. 그리고 미네소타로부터 코리 브루어를 받는다.

미네소타는 뉴욕에서 에디 커리, 앤서니 랜돌프를 받는다.

이로써 작년 여름 앤서니가 덴버와 6천500만 달러의 3년 연장 계약을 거절하면서 시작된 멜로 트레이드 루머는 이렇게 막을 내렸다.

뉴욕은 그토록 고대하던 카멜로 앤서니를 얻었지만 팀의 미래라 여겨지던 갈리나리와 챈들러, 그리고 미래의 드래프트 지명권을 잃었다.

한편 덴버는 앤서니와 빌럽스를 잃었지만 리빌딩의 큰 부분이 될 만한 선수들을 뉴욕에서 수급, 사실상 앤서니가 올 시즌 후 FA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이번 트레이드의 실질적인 승자로 여겨지고 있다.

지난 여름 아마레 스타더마이어를 잡고 이번 트레이드로 앤서니까지 합류하면서 마침내 올스타급 선수 두 명을 보유한 뉴욕이 계획대로 화려한 비상을 할 수 있을지, 르브론 제임스를 잃고 고전하는 클리블랜드를 교훈 삼아 앤서니 트레이드로 반대급부를 두둑하게 챙긴 덴버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펼쳐질지, 남은 시즌의 주요 볼거리다.

윤세호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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