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
“교체 선수 알아보고 있다.”
현대건설이 외국인 선수 교체를 검토 중이다.
현대건설은 도드람 2018~2019 V-리그 1라운드 5전 전패를 기록했다. 비시즌 주전 선수들이 대표팀에 발탁되면서 ‘완전체’로 훈련할 시간이 부족했다. 외국인 선수 베키 역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현대건설은 7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2라운드 첫 경기를 펼친다. 베키 없이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베키는 무릎 부상까지 안고 있다.
경기 전 이도희 감독은 “왼쪽 무릎이 좋지 않다. 십자인대 수술도 했었다”며 베키 상태에 대해 전했다.
이어 “교체도 생각 주이다. 선수를 알아보고 있다. 아직 마땅한 선수가 없다. 트라이아웃 풀 안에서 찾다보니 쉽지 않다”고 밝혔다.
더군다나 현대건설은 레프트 포지션의 외국인 선수가 필요하다.
시즌 초반부터 난관에 부딪힌 현대건설이다.
베키 대신 신인 정지윤이 코트를 밟는다.
이 감독은 “국내 선수들에게 조직력을 강조하고 있다. 하고자 하는 의욕도 있다. 오늘도 재밌는 경기를 기대한다”며 힘줘 말했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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