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AP 뉴시스]
시카고 불스의 주전 센터, 조아킴 노아(25, 211cm)가 후반기 첫 경기부터 팀에 복귀한다.
시카고 감독, 탐 씨보도는 오른쪽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30경기를 결장한 노아가 24일(한국시간) 토론토 랩터스전에 복귀한다고 전했다. 씨보도 감독은 “노아는 수술과 재활을 아주 성공적으로 마쳤다. 노아는 이미 지난주에 출전 준비가 된 상황이다”며 주전 센터 복귀를 알렸다.
조아킴 노아는 2007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9위로 시카고에 지명됐으며 적극적인 수비와 허슬플레이가 장점인 수비형 빅맨이다. 노아는 올 시즌 한 경기 평균 14득점 11.7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에이스 포인트가드 데릭 로즈와 올 시즌 FA로 영입한 파워포워드 카를로스 부저에 더해 노아가 복귀함으로써 시카고의 상승세는 더 가파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38승 16패로 동부지구 3위를 달리고 있는 시카고는 노아가 결장한 30경기에서 22승 8패를 거두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윤세호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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