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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세트 12000개 달성’ 유광우 “나도 오래했구나 생각”

[S트리밍] ‘세트 12000개 달성’ 유광우 “나도 오래했구나 생각”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11.0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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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

우리카드 세터 유광우(33)가 역대 통산 세트 12,000개를 기록했다. 역대 2번째 기록이다. 

유광우는 2007~2008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었다. 2017년 삼성화재에서 우리카드로 둥지를 옮기며 새 출발을 알렸다. 어느덧 12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유광우다. 

4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한국전력과의 1라운드 최종전에서는 자신의 새 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이날 세트 44개를 성공시키며 역대 통산 12,000개 돌파를 이뤘다. 현재 12,023개를 기록 중이다. 

역대 1호 권영민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유광우는 “원래 기록에 신경을 안 쓰는 편이다. 또 팀 성적상 그럴 겨를도 없다”고 말하며 웃은 뒤 “경기 끝나고 나서 들었다. 나도 오래했구나 생각이 들었다”며 담담하게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카드는 개막 4연패 이후 현대캐피탈, 한국전력을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1라운드를 2승4패로 마감했다. 

특히 이날 아가메즈는 34점을 터뜨렸다. 블로킹과 서브로 각 1점씩 올렸고, 후위공격만 10개를 성공시켰다. 공격 점유율은 54.22%, 공격 성공률은 71.11%에 달했다. 공격 효율도 66.67%로 높았다. 

유광우는 “아가메즈가 좋은 성공률을 보였다. 중요한 순간 득점으로 연결해줘서 수월하게 경기를 했다. 에이스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선수다. 다른 외국인 선수보다 수비나 블로킹 등 기본기도 좋다”면서 “아가메즈가 팀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선수들도 의지하고 있다. 고마운 게 많다”고 전했다. 

올해 우리카드는 새 사령탑 신영철 감독과 V-리그로 복귀한 아가메즈와 함께 창단 첫 봄배구를 바라보고 있다. 1라운드 2승4패로 6위에 랭크된 우리카드. 2라운드 도약을 외치고 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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