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코어북] ‘아가메즈 34점’ 우리카드 시즌 첫 연승, 한국전력 6연패

[S코어북] ‘아가메즈 34점’ 우리카드 시즌 첫 연승, 한국전력 6연패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11.04 15:2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

우리카드가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한국전력은 1라운드 6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우리카드는 4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한국전력과의 1라운드 대결에서 3-0(25-23, 25-18, 25-17) 승리를 신고했다. 아가메즈는 34점으로 맹폭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10월 29일 현대캐피탈을 3-0으로 완파하며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한국전력마저 제압하며 2연승을 질주했다. 2승4패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외국인 선수 아텀 없이 경기를 치른 한국전력은 시즌 첫 승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6연패 늪에 빠졌다. 

홈팀 우리카드는 그대로 세터 유광우를 필두로 아가메즈, 나경복, 김정환, 센터 김시훈과 구도현, 리베로 이상욱이 코트를 밟았다. 이에 맞선 한국전력은 세터 노재욱이 아닌 이호건을 선발로 내보냈다. 아텀이 복근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대신 박성률이 나섰다. 서재덕과 공재학, 센터 최석기와 조근호, 리베로 이승현이 함께 했다. 

1세트 우리카드가 아가메즈를 앞세워 맹공을 퍼부었다. 아가메즈는 1세트에만 10점을 올렸다. 세트 초반 우리카드는 김시훈 블로킹을 무기로 3점 차 우위를 점했다. 한국전력은 7-11에서 이호건을 불러들이고 노재욱을 기용했다. 공격 안정을 찾은 한국전력이 매서운 추격을 선보였다. 15-16으로 따라붙었다. 이에 질세라 우리카드는 유광우 서브 타임에 20-15로 점수 차를 벌렸다. 신으뜸을 투입한 한국전력이 다시 1점 차로 추격했지만 아가메즈 공격을 막지 못했다. 우리카드가 아가메즈 백어택으로 1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2세트에도 아가메즈 공격은 위협적이었다. 우리카드 블로킹도 한몫했다. 16-10으로 일찌감치 점수 차를 벌렸다. 한국전력은 다시 이호건을 내보냈다. 나경복 공격도 통하기 시작했다. 우리카드가 6점 차 리드를 유지하며 20점 고지에 올랐다. 아가메즈, 나경복 공격 성공으로 먼저 2점을 찍고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우리카드. 3세트 초반 김정환의 매서운 서브로 7-2로 앞서갔다. 한국전력은 좀처럼 아가메즈 공격을 가로막지 못하며 고전했다. 207cm 아가메즈의 타점 높은 공격에 끌려 갔다. 우리카드는 14-7 더블 스코어를 만들었다. 한국전력도 물러서지 않았다. 서재덕, 공재학, 신으뜸 공격 성공으로 10-14로 따라붙었다. 공재학 서브 득점으로 14-17을 만들기도 했다. 한성정 공격으로 한숨 돌린 우리카드가 아가메즈 맹공에 힘입어 승기를 잡았다. 우리카드가 3세트마저 가져가며 승수 쌓기에 성공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