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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신영철 감독의 바람, “아가메즈 정신력 배워야 한다”

[S트리밍] 신영철 감독의 바람, “아가메즈 정신력 배워야 한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11.0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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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

“선수들도 아가메즈 정신력을 배워야 한다.”

우리카드가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상대는 5연패에 빠진 한국전력이다. 

우리카드는 4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18~2019 V-리그 1라운드 최종전을 펼친다. 

지난 10월 29일 우리카드는 현대캐피탈 원정길에 올라 3-0 완승을 거뒀다. 4연패 중이던 우리카드의 기다리던 첫 승이었다. 한 시름 덜었다. 

신영철 감독도 “현대캐피탈 상대로 첫 승을 거뒀다. 선수들 분위기, 자신감이 올랐다”면서도 “아직 내가 생각하는 배구를 못하고 있다. 계속해서 만들어가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아가메즈는 지난 2013~2014시즌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고 V-리그에서 뛴 바 있다. 2014~2015시즌 도중 부상으로 인해 방출됐다. 

다시 한국 땅을 밟았다. 신영철 감독의 손을 잡았다. 아가메즈는 비시즌 연습경기에서 패한 뒤에는 눈물을 보일 정도로 강한 승부욕을 보였다. 

선수들에게 직접 쓴소리도 했다. 정신력을 지적했다. 

이에 신 감독은 “선수 본인이 그렇게 말하고 경기할 때 흐트러지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 부분에서 높이 평가한다”면서 “엊그제 가족들이 한국에 왔다. 아이가 감기 몸살로 입원을 했고, 아가메즈도 장염 기운이 있다. 오늘 새벽에는 대상포진이 의심돼 병원에 다녀왔다. 아프면 말하라고 했는데 뛸 수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팀은 기술과 정신력 모두 변해야 한다”며 힘줘 말했다. 

신 감독은 나경복에게 "스스로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지만 난 반 밖에 안 된다고 생각한다. 파워가 더 있어야 한다"고 했고, 신인 황경민에게는 "늘 지시만 따라가면 좋은 선수가 될 수 없다. 본인 스스로 찾아서 할 줄 알아야 한다"며 채찍질을 가했다. 선수들이 한 뼘 더 성장하기를 바라는 신 감독이다. 

한편 이날 우리카드는 5연패 중인 한국전력이다. 이에 신 감독은 “도망가는 배구를 하지 말자고 했다.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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