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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3 S탠바이] SK 힐만 감독, "넥센 강해…끝까지 집중한다" (일문일답)

[PO3 S탠바이] SK 힐만 감독, "넥센 강해…끝까지 집중한다" (일문일답)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10.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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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힐만 감독
트레이 힐만 감독

[STN스포츠(문학)=이형주 기자]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55) 감독이 방심을 경계했다. 

SK는 30일 고척돔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SK가 한국 시리즈 진출에 단 1승 만을 남겨뒀다. 1차전 접전 끝에 박정권의 끝내기 홈런으로 10-8로 승리했던 SK다. 2차전에서도 홈런 3방을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SK의 궁극적인 목적은 한국 시리즈 우승이다. 플레이오프에서 출혈을 최소화해야 목표에 도전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빠른 승리가 필요하다. SK는 여세를 몰아 한국 시리즈행을 확정하겠다는 각오다. 

경기를 앞둔 힐만 감독은 "금 상황을 0-0으로 생각하고 이번 경기에만 집중할 뿐이다. 넥센이 훌륭한 팀이고 포기 않을 팀이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최선 다할 것이다"라며 필승 의지를 밝혔다.

또한 힐만 감독은  "팔 떨림 현상을 호소했던 켈리는 현재 좋아 보인다"면서 "준비가 잘 된 박승욱이 선발로 나선다"라고 덧붙였다. 

Q. 라인업은 어떻게 되나. 

▶김강민-한동민-최정-제이미 로맥-박정권-이재원-김동엽-강승호-박승욱이다. 

Q. 라인업 구성의 주안점은.

▶박승욱의 준비 상태가 좋아 기용했다. 최정의 팔꿈치가 좋아지기는 했으나 아직 위험성이 있다. 이에 조심하고자 지명 타자로 나선다. 

Q. 팔 떨림 현상을 호소했던 켈리는 현재 어떤가. 

▶좋아 보인다. 향후 시리즈에 문제가 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Q. 문승원이 불펜으로 활용됐는데. 혹시 내일까지 시리즈가 이어지면 선발로 이용하나. 

▶기밀을 유지하려는 것은 아니고. 오늘 경기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 같다. 

Q. 홈런이 1,2차전의 원동력이 됐는데. 이번 시리즈에는 작전을 자주 쓸 것인가.

▶오늘 경기 작전과 관련해서는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 같다. 히트 앤드 런 등 다양한 작전을 상황에 따라 구사할 예정이다. 상대 투수들의 실수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Q. 우타자 김동엽이 수비가 불안함에도 기용한 이유는.

▶김동엽의 수비에 대해 걱정은 없다. 팔힘에 대해서만 조금 걱정이 될 뿐이지만 시리즈를 앞두고 많이 준비를 했다. 중계 플레이 등을 많이 연습했다. 또한 이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고 타석에서의 모습을 기대하기 때문에 기용했다. 

Q. 한국 시리즈가 확정은 안 됐지만 두산에 대해 분석하고 있나.

▶아니다. 지금 상황을 0-0으로 생각하고 이번 경기에만 집중할 뿐이다. 넥센이 훌륭한 팀이고 포기 않을 팀이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최선 다할 것이다.

사진=뉴시스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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