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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3 S탠바이] 넥센 장정석 감독 "고심 끝 공격적인 라인업 짰다" (일문일답)

[PO3 S탠바이] 넥센 장정석 감독 "고심 끝 공격적인 라인업 짰다" (일문일답)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10.30 16:12
  • 수정 2018.10.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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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석 감독
장정석 감독

[STN스포츠(고척)=이형주 기자]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45) 감독이 플레이오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넥센은 30일 고척돔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넥센이 벼랑 끝에 몰렸다. 와일드카드전에서 KIA 타이거즈, 준플레이오프에서 한화 이글스를 격파하고 플레이오프에 온 넥센이다. 기세를 몰아 플레이오프전에서도 승리를 거머쥐겠다는 각오였으나 벽에 막혔다. 

1,2차전 패배로 이미 2패를 안게 된 넥센은 남은 3경기 전승을 해야만 한국 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다. 배수의 진을 친 그들은 3차전 승리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경기를 앞둔 장 감독은 "공격적으로 나가기로 마음 먹었다. 좋은 활약을 했던 선수들로 라인업을 짰다. 승리를 가져오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장 감독은 "김혜성이 1번 타자로 전진 배치할 것이다"라고 말했고 "상대 선발을 고려해 샌즈는 하위 타선에서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장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Q. 어떻게 준비했나.

▶구상을 잘 하고 나왔다. 고민이 많았다. 라인업 고민을 수비 쪽으로 갈 건지 공격적으로 갈 건지 고민했고, 공격적으로 나가기로 마음 먹었다. 좋은 활약을 했던 선수들로 라인업을 짰다. 승리를 가져오겠다. 

Q. 라인업에 변화가 있나.

▶많다. 김혜성, 송성문이 전진 배치된다. 김혜성-송성문-서건창-박병호-김하성-고종욱-샌즈-임병욱-주효상으로 꾸렸다. 

Q. 샌즈를 하위 타선에 배치한 이유는.

상위 타선에 위치한 선수들이 박종훈 상대로 페이스가 좋았다. 샌즈가 언더핸드 투수의 공을 못치는 것이 아니라 생소함이 있을 것 같아 하위 타선에 배치했다. 고종욱을 선발 출전시킨 이유도 투수를 고려한 결과다. 

Q. 경기에 나서지 않는 선수는 누구인가.

▶외국인 두 선수는 브리검, 해커는 쉴 것으로 예상한다.

Q. 홈에서 열리는 경기다. 

▶어쨌든 마지막 리그 흐름도 SK전에서 좋은 승부를 펼쳤다. 그런 부분에서 기대해 볼만한 것 같다. 

Q. 생소한 라인업을 구성하게 된 이유는,

▶1,2차전을 돌이켜보면 선발을 무너뜨리지 못했다. 때문에 다른 라인업을 생각하게 됐고 고심 끝에 결정하게 된 것이다.

Q. 선수단 분위기는 어땠나.

▶선수단 분위기는 마찬가지다. 잘 쉬었고 하던 루틴 그대로 훈련을 진행했다. 특별한 얘기는 없었다. 말이 없어도 선수들이 오늘 경기의 중요성을 잘 알 거라 생각한다. 

Q. 투수진의 운용방안은.

▶이틀 휴식을 취해 나올 수 있다. 물론 최근 피로도가 가장 큰 선수이기는 하지만 흐름이 좋기 때문에 준비시킬 것이다.

사진=뉴시스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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