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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2 S크립트] '감출 수 없는 가을 DNA' SK, 베테랑들이 해줬다

[PO2 S크립트] '감출 수 없는 가을 DNA' SK, 베테랑들이 해줬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10.28 17:28
  • 수정 2018.10.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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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민
김강민

[STN스포츠(문학)=이형주 기자]

SK 와이번스가 고참들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가져왔다.

SK는 28일 인천 행복드림야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SK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우승, 우승, 준우승, 우승, 준우승, 준우승을 기록했다. 한국시리즈가 열리면 항상 그 곳에 있었다. SK의 맹위에 그들에게 ‘SK 왕조’를 건설했다고 이야기하는 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후 상황은 달라졌다. SK는 2012년 준우승 이후 꾸준히 내리막길을 걸었고 다시 우승을 하지 못했다. 팬들의 근심이 깊어졌다. 

그러나 올 시즌 SK가 달라졌다. 트레이 힐만 감독 하 똘똘 뭉친 SK는 정규 시즌 2위라는 성적을 거뒀다.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 꼭 한국 시리즈에 향하고, 또 우승하겠다는 각오다. 

오랜만의 한국 시리즈에 도전하고 있는 SK답게 선수단 구성은 크게 달라졌다. SK 왕조 시절 멤버들은 소수고 그 자리를 다른 선수들이 채웠다. 

하지만 ‘SK 왕조’ 시절 선수들의 존재감이 여전하다. 지난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왕조 시절 멤버인 이재원이 끝내기 투런포를 터트렸다. SK는 이재원의 투런포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2차전 역시 SK 왕조 시절 선수들이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5회말 김강민은 1-1 팽팽한 상황에서 리드를 가져오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뿐만 아니었다. 6회말 이재원은 쐐기를 박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당시에 비해 시간은 지났지만 SK 왕조 선수들의 가을 활약은 꾸준하다. 이쯤되면 베테랑들이 가을 DNA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무방한 상황이다.

사진=뉴시스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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