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LG트윈스 코칭 스태프가 대폭 바뀐다.
LG는 24일 “최일언, 김호, 이종범, 김재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 코칭스태프 보직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8위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팬들에게 실망을 안긴 LG다. 차기 시즌 이를 만회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신임 단장을 선임하기도 했다. 팀 단장직을 맡았던 양상문 단장이 롯데로 부임함에 따라 그 공백을 차명석 MBC스포츠 플러스 해설위원을 영입하며 메웠다.
동시에 LG는 코칭스태프 8명(강상수 코치, 박종호 코치, 한혁수 코치, 박철영 코치, 박석진 코치, 최동수 코치, 손인호 코치, 최경훈 코치)에게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달하며 코칭 스태프 구성에 변화를 줄 뜻을 분명히 했다.
이날 4명의 코치 선임은 그 시작으로 보인다. LG가 신임 단장, 신임 코치진 아래서 달라진 모습을 보일까.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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