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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文 정부 향해 목소리 낸다…‘체육인 대회 개최’

대한체육회, 文 정부 향해 목소리 낸다…‘체육인 대회 개최’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10.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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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대한체육회가 정부를 향해 목소리를 낸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함께하는 스포츠포럼에서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체육인대회」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1층)에서 개최된다.

“문재인정부 체육정책 1년과 남·북 스포츠 교류”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체육인대회는 문재인 정부가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체육정책의 성과를 평가하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시작된 남북 긴장 완화와 평화 분위기 조성은 스포츠가 갖고 있는 숭고한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된 만큼, 체육인의 시대적 사명과 역할의 중요성을 문재인정부에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제4차 산업혁명 사회에 대비하여 체육인들이 국가체육정책에서 소외되지 않고, 국민체육진흥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를 비롯하여 장애인 체육인, 초등학교스포츠강사, 체육학계, 무예단체, 여성체육단체 등 체육관계자 600여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점은 참가자들이 문재인정부 체육정책과 남북 스포츠 교류에 관한 온라인 설문에 참여하고 이를 토대로 ‘우리의 촉구’를 작성, 대한민국의 체육 발전과 건강한 스포츠생태계 조성을 바라는 체육인의 목소리를 발표할 예정이라는 점이다.

이번 대한민국 체육인대회는 첫째로 문재인 정부의 대선 공약 체육정책 중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정책 공유와 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추진을 요구한다.

둘째로 체육단체 및 체육계 인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학교-생활-전문체육 세 영역이 골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의견을 개진하고, 체육정책 및 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셋째로 체육계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체육인 복지 증진과 열악한 체육 지도자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 등에 호소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대한민국 체육인대회를 통해 국민 스포츠 기본권 확립,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학교 체육문화 창달, 선진 체육시스템 구축 등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체육인들의 의지를 결지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사진=대한체육회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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